드라마 [시그널]이 시청률 10%대에 안착,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가운데 푸껫으로 포상휴가를 떠났습니다.
종영까지 4회를 앞둔 지난 1일, [시그널]팀이 포상휴가를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는데요.
빨간색 모자와 조끼로 포인트를 준 장현성이 밝은 미소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고요.
이어 푸른색 별무늬 재킷으로 멋을 낸 이제훈이 모습을 보였습니다. 이제훈은 극중 박해영 캐릭터를 맡아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속마음으로 여심을 뒤흔들었는데요.
공항에서도 그를 향한 여성 팬들의 사랑은 여전했습니다. 모여든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그 사랑에 보답한 이제훈!
사인을 마친 후엔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는데요.
[현장음:이제훈, '박해영' 役]
감사합니다 많이 사랑해주셔서 이렇게 포상휴가도 갔다 오고 잘 다녀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
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[시그널]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혜수 역시 포상휴가를 떠나기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습니다.
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으로 매치한 그녀에게서 여형사의 카리스마가 엿보이는 듯 했는데요.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면서도 취재진을 위한 포토타임은 잊지 않았습니다.
김혜수가 '엄지척' 포즈로 포상휴가의 출발을 알리는 사이 [시그널]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조진웅이 도착했는데요.
누빔 재킷에 선글라스로 공항패션을 완성한 조진웅은 아직 끝나지 않은 [시그널]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습니다.
[현장음:조진웅, '이재한' 役]
아직 안 끝나서 조금 더 지켜보면 재미있는 모습 있을 거예요 파이팅!
파죽지세로 안방극장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[시그널]! 이들은 푸껫에서 포상휴가를 즐긴 뒤 5일 귀국할 예정인데요.
이들이 돌아올 때쯤 이어질 [시그널] 13회에는 또 어떤 모습이 그려질지,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